기독성문서적

성인의 글을 나누는 기쁨

개업 : 1990
전문분야 : 기독 서적
위치 : 평화시장 1층 다 26호

가게 소개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많은 서점들이 예전에는 아동, 학습, 문예 등 세분화된 전문 분야의 서적을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손님들이 줄어들자 전문 분야만으로는 유지가 힘들어, 이제는 대부분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다룹니다. 성문서적은 이 거리에 몇 군데 안 남은 전문 분야 서점으로, 기독교 서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인 이야기

“성문서적은 ‘성인의 글’을 뜻합니다. 좋은 글을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곳은 저에게는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소중한 공간이자, 책을 통해 문화를 만들고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행복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디자인 의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교회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간판의 전체적인 재질로 노출콘크리트 소재를 택해, 짙은 컬러의 노출콘크리트 위에 밝은 색 콘크리트 보드를 붙여 십자가를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