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인서림
보물같은 책을 나누는 행복
- 개업 : 1994
- 전문분야 : 일반 서적
- 위치 : 평화시장 1층 다 32호
가게 소개
덕인서림 사장님은 손님들이 이곳에서 판매하는 책들을 보물처럼 여겨 줄 때,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주인 이야기
“학창시절을 시골에서 보내고 성인이 되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울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서점을 운영하시는 먼 친척뿐이었어요. 그래서 한번 찾아간 서점에, 제가 언제부턴가 출퇴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누군가와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가 항상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서점을 운영하게 되었지요. 새로운 얼굴의 한글 간판을 통해 헌책방 거리를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뜻밖의 책들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디자인 의도
따뜻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컬러로 가공해 붙여서 책이 펼쳐져 있는 모양을 그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