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서점

헌책방 거리 터줏대감

개업 : 1981
전문분야 : 아동 도서, 무협지
위치 : 평화시장 1층 다 12호

가게 소개
대원서점은 헌책방 거리의 터줏대감이었던 아버지에게서 아들이 물려받아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아버지의 손길이 닿았던 곳을,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주인 이야기
“아버지께서 계실 때는 가게 이름이 ‘경주서점’이었습니다. 제가 아버지께 서점을 물려받으면서, 진실되고 정직하게 판매하겠다는 의지로 아버지 성함인 ‘대원’을 따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곳은 아버지와 저를 이어주었으며, 이제는 아이들을 키운 공간이자 손주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 인생의 역사가 기록된 곳이지요.”

디자인 의도
30년간 차곡차곡 쌓여온 수많은 책들을 표현하고자 겹겹이 책이 쌓여있는 모습으로 간판을 디자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친근감 있는 손글씨체로 제작했습니다.